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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해보기

요즘 유명하다는 바이브 코딩을 해보려고 스터디 시간을 할애했다. 목표는 제대로 동작하는 서비스 만들어보기. 프론트는 http://bolt.new/ 로, 백엔드는 chatGPT로 구축했다.bolt는 프롬프팅만으로 mvp 목업사이트를 만들어주고 배포까지 해주는 서비스이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더미데이터까지 넣어준다! 소개받고 바로 꼬들을 프롬프팅 해봤었는데 너무 잘되서 놀랐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리액트를 다 까먹었기 때문에 완전히 ai에게 의존하고 싶었다. 그래서 완성도가 높은 bolt를 선택했다. 백엔드는 구독하고있던 gpt를 사용했다. 내 전략은 이랬다. bolt는 무료버전이므로 토큰이 얼마 없어 한번에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게 중요했다. 따라서 내 요구사항을 정리한 후에 gpt와 프롬프트를 만들기 ..

Today I Run 2025.06.28

친절한 SQL 튜닝 씹뜯맛즐

스터디 1편 https://pingu0130.tistory.com/18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반댓말은?지피지기가 아니면 백전백패.. 나는 98패쯤 하고 있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왜 그런지 알 수 없었고 그냥 다시해보니까 되더라~ 는 식의 비겁한 패배를 쌓아오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멋진pingu0130.tistory.com 두 번째 스터디 주제 SQL 튜닝! 나는 DB에 관심이 많다. 백엔드의 업무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쿼리짜고 DB구조 생각해보는게 제일 재밌다. 왠지는 잘 모르겠다. 사랑이란 깨닫지 못하는 스며듦이 아닐까? 이 책은 한 3년전쯤부터 알고 있었고 조금 읽었었지만 그 당시 너무 어려워서 고이 책장에 모셨다. 이 기회에 정독해보기로 했다. 책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가지고 다..

Diary 2025.06.23

축 핑구의 첫 멍떠 하

우리 회사에는 일을 열심히 한 조직원에게 하루의 휴가를 주는 제도가 있다. (업무를 잊고)멍때리며 떠나기. 규칙은 1.집에서 뒹굴거리기 금지. 2.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것. 3.다녀온 후 일기 쓰기감사히도 날 보내주셔서 멍떠를 다녀왔다. 일기를 쓴 김에 여기도 남겨본다 피할 수 없는 운명요즘 멀리 있는 글자가 안 보인다는 사실에 조금 침울해져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무의 고질병이겠지요.저는 눈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대학 시절엔 두꺼운 책들과,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컴퓨터와 붙어있으니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하향하는 시력을 받아들곤 했습니다. 이번 멍떠는 멀리 있는 것들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기로 마음먹었으나. 월수금저는 주 3회 아침수영을 하는데요. 요즘은 플립턴과 스타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Diary 2025.05.16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반댓말은?

지피지기가 아니면 백전백패.. 나는 98패쯤 하고 있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왜 그런지 알 수 없었고 그냥 다시해보니까 되더라~ 는 식의 비겁한 패배를 쌓아오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멋진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문제를 진단하고 멋들어진 해결까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백전백승의 조건인 지피지기를 하기로 했다. 친한 지기들과 지피를 위해 고른 책이 이다.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두껍지않아서 스터디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됐다. 각자 책을 읽고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고 GPT와 진행한 딥다이브를 공유하는 시간을 주로 가졌다. 처음에 책을 펼때는 한줄한줄 곱씹으며 모든 것을 소화해내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없었다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실무에 적용할 수 있..

Today I Run 2025.03.23

25학번 힘차게 등장하려고 했는데

25학번이 되기엔 너무 피곤한것이에요..퇴근하면 한두시간 보는 것도 힘들다ㅏ25-1 수강신청 변천사- 파이썬프로그래밍 기초- 이산수학- 디지털 논리회로-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한국사의 이해- 원격대학교육의 이해  원래 방통대를 지원하며 요리사와 식집사로서의 지식을 얻기 위해 농학과나 식품영양학과의 전공을 들어보고 싶었다. 이번 학기는 식품학을 들어보고자 했는데. 너ㅓㅓ무 어려웠다. 그냥 화학이었다. 내가 전업 학생이었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했지만.. 컴공 따라가기에도 힘들것 같아서.. 포기했다그래서 자신있는 한국사로 바꿔넣었다. 디지털 논리회로나 이산수학같은건 완전 처음이고.. 운영체제도 잘 아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학점채우기 교양은 최대한 부담이 없는 ..

Diary 2025.02.22

코드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행복이란 무엇일까. 혹자는 나에게 행복하고자 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행복은 산들바람처럼 스쳐가지만 존재를 정의내리려 들면, 시원한 간질임은 지나가고 삼라만상의 원리를 담은 장강대해의 물리학부터 알아야 하기에. 행복할 수 없는 나의 미약한 행복마저 저며가는 것이 바로 AI이다. 이자식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구해 모두를 부르주아로 만들고,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인간의 얼굴에는 미소만 남겨줄 것 같았지만..범인인 내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발전하며 시시각각 작고 소중한 월급을 넘보고 있다. 월급을 지켜 행복을 지킬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토끼와 거북이 우화의 교훈을 새겨 제트기ai와 나무늘보인간일지라도 일단 앞으로 가야겠다. ai가 낮잠잘지도 모르잖아.. 방통대싸피를 졸업한 후..

Diary 2025.02.04

두 번째 첫 출근

첫 번째는 특별하다. 처음이니까. 두 번째는 조금 노련하다. 첫 번째에서의 실수를 고치고 좋았던 점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한다. 첫 번째의 긴장과 어색함을 떨쳐버리고, 업무 설명도 잘 듣고 반갑게 인사해야지!여기까지가 나의 시뮬레이션이었다. 서울 출근길의 교통체증을 만나기 전까진.. 서울 한복판으로 출근을 해야해서 새벽 6시에 출발했다. 6시정도면 안막히겠지? 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집 근처 고속도로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막혔다ㅋㅋㅋㅋ 잠도 잘 못잤는데 앞으로 가지도 못하니까 너무 졸리고.. 피곤했다. 다들 6시에 출근하시는구나... 이게 서울직장인,,?🥲 겨우겨우 회사에 도착해 차에서 30분정도 잤다. 잠이 부족해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 활기찬 신입사원이길 바랐는데 그냥 좀비였다.. 출퇴근이 너무..

Diary 2024.11.27

행복하게 회사를 다니다가 급작스러운 퇴사를 하고 이직을 도전한 건에 대하여

오천만 개발자가 취업에 눈물을 흘리는 2024년..(사실 전엔 문과생이었다.) 나는 취업시장에 내던져지고 만 것이다.. 제 1장 퇴사의 서막입사 1주년을 회고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인원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 칼끝이 어디를 향할까.. 혹시 나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불안함과 슬픈 마음에 며칠 잠을 못 잔 것같다. 사람들은 모이면 웅성거렸고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분위기만 안 좋아졌다. 나름 팀 안에서 위기를 타파해보고자 다양한 노력들을 했다. 적극적으로 위에 의견을 올려보기도 하고 문제의 원인을 진단해 보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 올 것이 왔다.정신차리고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었고 몇군데 면접을 봤다. 정들었던 팀원들과 회사와 헤어진다는..

Diary 2024.10.19

[SQL] 프로그래머스 자동차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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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