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순수하던 사회대 학생 시절엔 몰랐다. 소프트웨어학과 친구들은 항상 스스로에게 가혹했다. 한 친구는 "나는 도태될지도 몰라!" 라며 매일을 공부에 매진했다(결국 좋은데 가심..) 개발자의 직업 특성 중 하나가 매일같이 신기술을 공부해야한다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속으로는 에이 공부안하는 직무가 어딧써 앓는소리하네 라고 생각했다.그리고 난 개발자가 되었다.후후난 매일같이 도태공포에 떨고 있다다시한번 공룡선배의 조언을 새겨보자 개발과 커리어 관련 이야기를 나눌 모임을 간절히 찾던 중 저번에 오픈세미나를 갔던 데브콘에서 멘토링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했다.https://k-devcon.com/entry/K-DEVCON-%EA%B3%A0%ED%88%AC%EB%9F%B0Go-To-L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