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1학기를 마무리하며(feat.첫 프로젝트)

조핑구 2024. 5.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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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26. 19:46에 작성된 글입니다.

싸피일기 13

난 아직 감자다


스프링과 뷰를 얼레벌레 배우고 바로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다른 반은 백과 프론트를 나눈 다음 팀을 짰다는데, 우리반은 처음부터 교수님이 짜준 페어로 수업을 들었었기 때문에 마지막 관통 프로젝트도 교수님이 짜주신 팀대로 진행했다.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페어로 정해주시는데(암묵적으로..) 나는 역시 못하는 사람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이니까..

내 짝꿍은 나보다는 잘했지만.. 프로젝트 경험도 없고 자바는 처음이라고 했다ㅜ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둘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니까 갈피를 못잡았다. 다른 친구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계획

  1. 기능별로 요구사항을 작성한 뒤
  2. 기능별로 백앤드와 프론트(뷰 구현)를 모두 분담한다. 나도 짝꿍도 아직 포지션을 정하기 못했기 때문에 모든 일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3. 디버깅과 CSS. 마무리

진행중에 노션과 깃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타임라인을 작성하며 피드백과 화기애애와.. 결과물과.... 이런것을 계획했지만..

현실

페어와 나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일단 업무처리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성격도 다르고... 그랬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ㅋ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였다면 싸워서라도 퀄리티를 끌어올렸을텐데 나또한 초심자의 입장에서 그 사람과 감정상하고 싶지 않았다. 페어는 나에게 -화 한번 안내시네요- 라고 했다. 네 제가 바보라서 화 안내는건 아닙니다만ㅜ

결국

나는 내 할일을 해야지.

2학기에는 백엔드를 맡아 하고싶어서 백엔드를 집중적으로 하고싶었는데 실력부족도 있고 페어가 상세기능을 맡길 원해서 나는 게시판 CRUD, 댓글작성의 스프링, 뷰까지 하고 CSS로 넘어갔다.

HTML,CSS를 배울때 머리가 아팠었어서 좀 걱정했는데, 좀 눈에 익어서 그런지 구글을 검색해보면서 금방 익숙해졌다. CSS는 안하면 지저분해보이고, 해도 티 안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ㅋㅋㅋ 다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남들이 보면 모르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CSS를 전담하며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스프링은 거의 실습실을 베껴서 만든거라.. 더 공부해서 방학때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

이젠 프로젝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으니까! 2학기에는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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